사업현황 1호
2025.02.25
본문
중국의 경우, CATL, BYD 등 대부분의 이차전지 업체들이 안정성, 내구성 및 냉각 효율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각형 셀을 채택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더불어, 최근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50%를 돌파함에 따라 각형 셀 부품은 물론 관련 설비 산업 생태계까지도 완성도 높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삼성 SDI를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파우치 타입 셀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덕분에 파우치 특화 부품 산업 인프라는 우수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각형 셀 특화 부품 및 설비 산업 생태계는 다양성, 상호 연결성 및 경쟁력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뛰어난 각형 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견제 강화로 중국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이 사실상 제한됨에 따라 각형 셀 특화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ESS 프로젝트 본 계약 체결을 앞둔 KEM Tech은 각형 셀 특화 부품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의 기술 협의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고, 이를 구현한 샘플 및 개발 라인 생산 과정 심사를 모두 통과하였으며, 최근 Commercial 협상을 시작한 만큼 본 계약 체결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금년 4분기에는 KEM Tech 미주 법인 생산라인에서 양산 공급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KEM Tech은 이차전지 각형 및 원형 셀의 Can & Cap Assembly에 대한 차별화된 설계 기술력과 풍부한 양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신뢰성을 확보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테네시주 및 인근 조지아주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공급 부족 시장에서 더욱 탄력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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